구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나서

지원서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구미시설공단 전경. 구미시설공단 제공

경북 구미시설공단은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미시설공단은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이사장 임명을 위한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갖춘 유능한 이사장을 모집하기 위해 공고안을 확정하고,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임원으로서 공기업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능력을 갖춘 사람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15년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 경력 8년 이상인 사람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경력 12년 이상으로 관련분야 근무경력 5년 이상인 사람 ▷국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또는 민간기업의 임원급 이상 또는 선임 연구위원·부교수 이상의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관련 법령 및 규정에서 정하는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적합한 후보 2명을 구미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최종 1명을 선정해 임명하는 것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