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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없는 엑스코선' 논란…대구 북구의회 노선 재검토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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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276회 임시회서 만장일치 통과

대구 북구의회는 24일 제276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서상훈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대구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회는 24일 제276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서상훈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대구 북구의회 제공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기본계획(초안) 공개 이후 '엑스코 없는 엑스코선, 경북대 없는 경북대역' 논란(매일신문 14·15·16·23일 보도)이 거세지자 대구 북구의회가 노선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구 북구의회는 24일 제276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서상훈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북구의회는 "경북대 인근 정거장의 경우,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문 역할을 하는 경대 북문의 상권 활성화 등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구의회는 또 "대구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스 산업의 전초기지인 엑스코 인근 정거장도 대구종합유통단지나 엑스코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많이 미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시철도 엑스코선 기본계획에 따르면 엑스코역은 엑스코와 지도상 직선거리로 350m, 도보 거리로 500m 정도 떨어졌다. 경북대는 가장 인접한 산격청사역과 400m 정도 떨어졌다.

지난 23일 대구 북구청이 주최한 주민설명회에서도 엑스코와 경북대 북문에 반드시 정거장이 생겨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북구의회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한다"며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는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걸맞은 역사 위치와 노선안을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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