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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바우처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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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8억5천만원 투입해 10개 사업, 546명의 대상자에게 지원 예정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총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앞서 시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기간을 가졌다.

접수 결과 1천335명이 신청했고, 이 중 대상자 선정 사업별 기준에 따라 10개 사업에 546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청내용에는 아동·청소년 심신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아동·청년 분야에 대한 서비스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 서비스 등의 수요도 높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 이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안진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시민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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