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난 불이 약 12시간 만에 꺼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50분쯤 환경자원화시설 내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재산적 가치가 없는 쓰레기 2천톤(t)과 부지 내 임야 300㎡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CCTV로 불길을 목격한 환경자원화시설 근무자의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으며, 소방인력 137명과 소방차량 46대를 동원해 1일 오전 3시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더미 속에서 자연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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