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구갑)는 '국회출입기자단 100인이 선정한 국회의원상',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올해의 입법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는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을 각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소감에서 주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국회 상황을 고려하면 흔쾌히 상을 받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흔쾌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화합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의 의미로 받아드리고 앞으로도 K-콘텐츠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 비수도권·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예술인 및 창·제작자 복지향상과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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