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KBS 대구 클래식FM 포시즌 특집 : 봄'이 1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KBS대구방송총국 제작, 프란츠클래식 주관으로 이뤄지며, '영화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이 주제다.
'박건우' 첼리스트, '염은초' 리코디스트, 권재희 경북대학교 교수 겸 테너, 이동환 영남대학교 교수 겸 바리톤, 이상준 퍼커셔니스트, 안세훈 바이올리니스, 김한길 피아니스트, 강경신 피아니스트, 양재관 플루티스트, 황요한 클라리네티스트 등 총 10명의 연주자가 이날 무대 위에 오른다.
또 베스트셀러 '90일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를 집필한 김태용 작가가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 김태용 작가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더 스탠다드', 국내 클래식 예능 '클래식은 왜 그래' 등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공연은 영화 '다크나이트라이즈'의 OST인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트루먼쇼'의 OST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과 '미션'의 OST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등 유명 영화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영화의 명장면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몰입감도 높였다.
관람은 전석 무료. 8세 이상 관람 가능.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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