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6일 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김천시의회 제9대 시의원 18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멀리 있는 형제 나라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탁된 성금은 구호 물품, 식량 지원, 의료지원 등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기 의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김천시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재난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김천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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