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제출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의 대출금 매입확약(채무보증)기간을 20개월 연장하는 변경 동의안이 7일 경산시의회를 통과했다.
경산시의회는 7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매입확약 변경(연장) 동의안건은 오는 5월 9일 대출 만기일이 도래 함에도 사업기간이 연장되고 2단계 지역의 상업용지 등이 아직 분양 전인 상황에서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의 대출금 상환이 모두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경산시가 채무보증 기한을 20개월 연장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9년 동안 시가 매입확약한 것은 대출 약정액(3천162억원) 중 경산지식산업개발㈜이 2천717억원을 대출했다. 시의 매입확약으로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지식산업지구 공사 비용을 쉽게 조달할 수 있었다. 시행사는 현재까지 이 대출금 중 867억원을 상환하고, 1천850억원은 상환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상환액(1천850억원)의 매입확약 기간을 2025년 1월 9일까지 20개월 연장한다. 금융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1단계 공정률은 98%, 2단계 공정률은 75%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채무보증기한을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분양을 조속히 완료해 채무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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