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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산불 하루만에 재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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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발생한 최초 발원지와 직선거리 200m
청송군, 인근 주민과 등산객 입산 제한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야산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불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야산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불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 인근 야산에서 7일 산불이 발생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오후 12시 56분쯤 이곳 야산에서 산불 재발화 추정의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곳은 전날 불이 난 송강리 31과 직선거리로 불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청송군 등은 인력과 헬기 등을 동원해 30분만에 진화했다. 또한 인근 주민과 등산객 등의 입산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1 일대 야산에서 지난 6일 산불이 발생해 소방 추산 3ha 정도 산림이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주민의 신고를 받고 119산불특수대응단과 부남전담대, 청송군 산불진화대, 청송군 공무원, 경찰 등 235명과 헬기 11대, 장비 21대 등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초기에 산 정상까지 연소가 확대됐고 인근 산까지 번졌지만 오후 12시 36분쯤 주불이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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