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영화감독인 윤미아 씨가 지난 6일 메디컬수성 감성 여행 홍보 투어를 했다.
윤 감독은 사람과 지역을 잇는 휴먼다큐멘터리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다룬 휴먼다큐멘터리 '봄은 온다-life goes on(2019)'으로 한국에도 알려져 있다.
평소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윤 감독은 작고하신 어머니 묘비 디자인을 수성구의 '박물관 수' 김경숙 관장께 의뢰한 인연으로 이번 탐방을 하게 됐다.
윤 감독은 자연과 문학이 있는 수성못 힐링 도보여행, 이야기가 있는 자수 박물관 수 관람 및 취재, 한국 차로 마음 챙김 한복·다례 체험, 나를 가꾸는 메디컬 K뷰티 체험 등을 브이로그로 촬영 후 트래블 투 수성 유튜브 채널로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 문화·예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윤 감독은 투어 체험 후 "그동안 작품 촬영차 한국을 여러 번 찾았지만, 대구 방문은 처음"이라며 "스토리가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좋았고, 피부과의 의료 피부관리나 의료관광객을 위한 통역 등 서비스도 너무 좋아 평소 친분이 있는 일본 유명 여배우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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