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수술실 영상보안시장 선점 나선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T-마크애니 '수술실 CCTV AI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 협약' 체결
올 9월 25일 시행 의료법 개정안 대응…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 확대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지난 7일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와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지난 7일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와 '수술실 CCTV AI(인공지능) 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KT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수술실 영상보안 시장 선점에 나섰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8일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와 '수술실 CCTV AI(인공지능) 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비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술실 전용 CCTV 영상반출보안솔루션 제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서다.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은 오는 9월 25일 시행 예정이다.

마크애니의 CCTV 영상보안 기술에 KT의 ABC(AI, Big Data, Cloud) 기술력을 더해 양사는 수술실 전용 영상반출보안솔루션 마케팅과 기술 컨설팅, AS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AI 기반 객체 마스킹, 영상 자동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속 얼굴과 신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의료진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다. 외부 유출에 대응해 영상 이용 이력 관리와 포렌식 워터마킹(복제 방지 기술) 적용도 가능하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양사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수술실 전용 CCTV 영상반출보안솔루션과 비즈니스 노하우로 의료기관이 의료법 개정안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