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에선 취미도 즐겁게 배운다"...요가, 난타, 어린이 바둑 등 29개 강좌 개설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난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 제공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난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시니어 건강체조 교실을 시작으로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9일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29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6월 9일까지 14주 동안 주민 37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도청 신도시 W타워 5층 호명면출장소 GX룸, 회의실과 오천리 늘품복지센터에서 운영을 한다.

올해는 신규로 개설된 어린이 바둑과 난타를 비롯해 시니어 두뇌 훈련 교실, 유아‧아동 대상 창의 미술, 방송 댄스, 큐브, 캘리그라피, 천아트, 정리수납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강좌를 연다.

특히, 모닝 요가와 줌바‧라인댄스 등 성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건강 관리와 여가에 관심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역량강화 및 여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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