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이하 경북예고) 음악과 총동창회가 개교 58주년 기념 동문 음악회를 1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예고 동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 연주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특히 정 헌 지휘자와 백나현 악장의 주도 아래 화려한 연주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는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비발디 2첼로 협주곡 ▷리골렛토 2풀룻 협주곡 ▷별(본교 출신 최현경 작곡) ▷보테시니의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이중 협주곡 ▷멘델스존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칸쪼네 메들리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등 웅장하고 화려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돼있다.
오은정 경북예고 음악과 총동창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경북예고 동창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자리"라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희망차고 따뜻한 봄 날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무료 초대이며, 연주회 당일 오후 4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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