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실직 위기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시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6개 과정의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업교육은 구직자 대상 4개 과정에 54명을, 재직자는 2개 과정에 20명을 구분해 운영한다.
구직자는 실내 인테리어 시공, 특수용접 실무, 정보통신기술(ICT) 네트워크 사무 실무, 직업상담사 양성 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재직자는 친환경 도배·도장 기능사 취득, 전기자동차 실무 및 자동차 전문평가사 취득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훈련비는 무료다.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가자는 출석률 80% 이상이면 월 최대 6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과정 수료 뒤 취업하면 취업장려금 80만원도 준다. 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는 수료 뒤 전문자격증을 따면 자격증 취득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법인 대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훈련 장소(대구시 북구 칠성로 167, 문의 053-350-1000)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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