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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0도 이상…강풍 지속 '각종 화재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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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최고기온 19~23도·미세먼지 '보통'
대구경북 일대 건조특보 발효 유지

1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마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마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20℃ 이상으로 오르면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온은 대구 7.3도, 안동 5.0도, 구미 6.9도, 포항 8.8도다.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19~2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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