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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조명디자이너, 미국극장기술협회 조명 디자인 분야서 한국인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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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조명디자이너,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박재민 디자이너 수상 장면. 대구연극협회 제공
박재민 디자이너 수상 장면. 대구연극협회 제공
박재민 디자이너. 대구연극협회 제공.
박재민 디자이너. 대구연극협회 제공.

대구 출신의 박재민 조명 디자이너가 2023년 미국극장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Young Designers, Managers and Technicians(이하 YDMT) 조명 디자인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5~18일 미국에서 개최된 USITT 전미 디자인 엑스포에서도 그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에 그의 작품은 극장 디자인 & 기술 (Theatre Design & Technology) 2023 여름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미국극장기술협회는 미국의 공연·예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협회이며, 1997년부터 YDMT 부분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재민 조명 디자이너는 대구연극협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오페라 'La Traviata'의 조명 디자인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뮤지컬, 연극, 오페라, 무용 등 100여편 이상의 작품을 디자인했다. 그는 특히 2019년 대구연극제에서 무대예술상(대구시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박 디자이너는 "대구연극제는 내게 지역과 국가를 넘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특별한 연극제였다.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많은 기회와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더 큰 연극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극협회는 대구연극제, 더파란연극제(젊은연극제), 청춘연극제(원로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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