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희 작가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대구현미협) 신임 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4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대구현미협은 이달 초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조 작가를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영남대학교 서양화과, 계명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 단체전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은 "1997년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설립 취지에 맞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며 선후배와의 소통,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작가의 영입에 힘쓰겠다"며 "대구현미협 정기전시는 물론, 크고 작은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람자들에게 삶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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