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9시 21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일원 35번 국도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버스 1대와 인근 통신 배선 등을 태운 뒤 1억3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여 만인 오후 10시 2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9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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