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 통신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LTE 기반 장비를 5G 장비로 교체해 밀집 환경에서 고속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해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총 전환 대상 시내버스 1633대 중 지난해 시내버스 270대에 5G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고 올해는 나머지 1363대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비 교체 작업은 야간시간에 진행하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뿐 아니라 공공장소에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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