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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변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검은색 상하의 착용

해경 "사망 원인 조사 중"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 해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변에서 30대 여성이 엎드려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검은색 상, 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포항해경은 여성에 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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