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은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예방하려 대구경북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t(일) 이상 공공하폐수처리시설 26곳을 비롯해 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23곳 등 총 49곳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하폐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원격 수질감시체계 적정 운영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이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을 집중 관리해 녹조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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