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 올해 예산이 1조2천억원을 넘어섰다.
상주시는 13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 1조2천768억원을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 1조1천500억원보다 1천268억원(11.03%) 증가했다.
상주시는 이번 추경 편성 방향을 인구 유입에 비중을 뒀다.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 도시 인프라 확충,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기반조성, 청년 농업인 지원 및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치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 재원인 투자유치기금 전출금 500억 원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13억 원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60억 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지 매입 15억 원 ▷공성 평천소하천 정비공사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청리일반산업단지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 공급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0억 원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부지 매입 및 실시설계 9억 원 ▷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 원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9억 원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 9억 원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8억 원 ▷상주박물관 수장고 증축 실시설계 8억 원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5억 원 ▷대구 군부대 유치 종합구상용역 2억 원 등도 포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군부대 유치 등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상주의 미래를 위한 추경 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즉시,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개회되는 제21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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