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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vs 홀란…아직 성사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치솟는 기대감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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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1차전서 나란히 득점포 가동…레알마드리드-맨시티 4강 격돌 가능성 커져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엘링 홀란(왼쪽)과 카림 벤제마. 연합뉴스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엘링 홀란(왼쪽)과 카림 벤제마. 연합뉴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바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승리를 통해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대로라면 두 팀이 결승 길목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벤제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UCL 8강 1차전 첼시를 상대로 전반 2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다니엘 카르바할이 문전으로 올려준 패스를 쇄도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오자 뒤따르던 벤제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큰 무대에 강한 벤제마는 UCL 조별리그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16강, 8강에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시즌 UCL 득점왕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물 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최근 공식전 4경기 7골을 몰아쳤다.

홀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홀란은 전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UCL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포함 올시즌 공식전 45골로 압도적인 골잡이로 자리매김하기 직전이다. 이미 EPL 소속 선수 공식전 최다 골 기록은 갈아치웠다.

이제 그는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바라본다.

30골 고지를 밟은 홀란은 5골만 더 넣으면 1993-1994시즌 앤디 콜과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기록을 넘어선다.

경기당 1.1골을 넣고 있는 페이스를 유지만 해도 신기록은 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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