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이하 SPFL) 셀틱FC에서 뛰는 오현규가 리그 4호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셀틱은 16일 오후 8시 SPFL 32라운드에서 킬마녹FC 원정경기를 치른다.
꾸준히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셀틱의 분위기는 좋다. 직전 경기에서 라이벌 레인저스를 꺾고 리그 11연승을 달렸다. 리그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 차도 12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오현규는 12경기, 263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3골을 터트리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팀의 '주포'인 후루하시 쿄고(일본)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돼, 비교적 적은 기회만 부여받았다.
이번 상대인 킬마녹은 리그 10위로 공격과 수비 모두 셀틱에 비해 열세로 평가된다. 핵심 자원이 아닌 오현규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셀틱의 핵심으로 거듭난 후루하시는 최근 일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후루하시에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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