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한 공장서 40대 근로자 작업 중 기계 사고로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청, 사고 경위 조사중

40대 근로자가 알루미늄판 이물질 제거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40대 근로자가 알루미늄판 이물질 제거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산의 한 알루미늄판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4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알루미늄판 제조 공장에서 A(40대)씨가 알루미늄판 이물질 제거 작업 중 회전 압연롤 기계 사이에 왼쪽 팔이 말려 들어가면서 신체가 끼여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 11명과 장비 3대를 출동시켰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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