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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씨…내일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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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6~22도 분포

16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이 참꽃(진달래)으로 물들어 있다. 전날부터 비슬산 참꽃군락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던 참꽃문화제가 4년 만에 열렸다. 연합뉴스
16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이 참꽃(진달래)으로 물들어 있다. 전날부터 비슬산 참꽃군락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던 참꽃문화제가 4년 만에 열렸다. 연합뉴스

17일 대구경북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다가 차차 해소될 예정이다. 18일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15.2℃, 구미 15.5도, 안동 12.2도, 포항 1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모레인 19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 한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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