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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서비스 새 이름 지어주세요"…대국민 공모전, 최우수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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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부동산원. 매일신문 DB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부동산원. 매일신문 DB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본격 도입을 앞둔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청약 신청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쓰일 수 있는 서비스 명칭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mygongmo.re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1차)와 국민 선호도 조사(2차)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3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5월 말에 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청약홈 시스템에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연계해 청약 신청단계에서 세대주 여부, 해당 지역 거주기간 등 기초정보를 자동 입력하는 것으로, 청약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도입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정보 제공 요구 동의' 클릭 한 번으로 서류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정확한 청약 신청 자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적격 당첨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마이데이터 연계로 선의의 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약 서비스 명칭이 지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제공
청약홈 마이데이터 서비스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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