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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 영주에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 두번째 훈련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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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몽골 등 7개국 11명 선수와 지도자 참여… 5월 15일까지 훈련

훈련 캠프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훈련 캠프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는 오는 5월 15일까지 경북 영주시에서 말레이시아, 몽골 등 7개국 11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여자 주니어 도로 사이클 선수 2차 훈련 캠프를 운영중이다.

훈련캠프가 운영중인 영주시는 경륜훈련원이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사이클 도시로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비롯해, 오는 5월 8일부터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2023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열린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UCI, 세계 사이클 연맹) 코칭 Level 2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여자 주니어 선수들은 도로 훈련뿐만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컨디셔닝, 바이크 피팅 등의 훈련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ODA)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WCC-KOREA 프로그램은 사이클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 우호증진과 개도국 선수들의 수준 향상, 한국 사이클의 우수성 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WCC-KOREA는 2013년부터 전 세계 30여 개국 670여 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전액 무료로 초청, 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은 201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은메달, 201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WCC-KOREA 관계자는 "한국이 'ODA를 받는 국가'에서 'ODA를 실천하는 국가'로 발전했다"며 "스포츠 외교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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