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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AM 육성협의회' 출범… "시범도시 선정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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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UAM 육성협의회' 출범, 전문가 23명 참여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등 기업·기관 참여

전국 산·학·연·관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는
전국 산·학·연·관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는 '대구 UAM 육성협의회'가 20일 출범했다. 대구시 제공

전국 산·학·연·관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가가 대구경북 신공항 등의 UAM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20일 '대구 UAM 육성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에스엘·티맵모빌리티·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8개 기업과 KAIST·경북대·경운대 등 학계,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대구정책연구원·기계부품연구원 등 공공·연구 기관에서 모두 23명이 협의회에 참여한다. 정부 주도 '한국형 UAM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도 동참했다.

협의회는 '기체산업육성'(8명), '교통서비스'(8명), '정책총괄'(7명) 등 3가지로 분과를 나누고, 수시 분과별 회의와 연 1회 전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이 맡았다.

이들은 UAM 시범도시 선정에 대비하기 위한 '대구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연구활동에 참여,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한다. 또 대구경북 신공항에 UAM 버티허브(이·착륙시설)를 구축하는 안을 포함해 기존 광역교통과 UAM을 연계한 신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025년 수도권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비수도권까지 시범사업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방 시범도시 선정에 도전하는 대구시는 지난달부터 'UAM 연계 미래모빌리티 산업육성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와 수성알파시티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와 UAM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을 구상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UAM을 넘어 RAM(지역간항공교통)을 구축하는 등 대구경북 광역노선을 개발하는 안도 검토한다. RAM이 구축되면 김천-구미-포항-경주 등이 항공 교통 노선으로 연결된다. 관련 용역이 이미 시작돼 내년 1월 발표된다.

이승대 실장은 "협의회가 UAM 조기 상용화와 산업기반 구축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가 UAM 선도도시로 부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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