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에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우수기초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칠곡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카카오톡을 이용한 지방세 납기내 알림 홍보 활동 강화로 주민들의 가산세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납기내 징수율을 높였다.
또 비과세 공공용 토지 재산세 대장 일제정비, 고액체납자 맞춤형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된 신탁재산 일제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세정업무에 활용해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세무종합민원실에서 지방세 신고·상담·납부 등 원스톱처리로 신속하고 편리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게다가 성실납세자 250명을 선정해, 표창·칠곡사랑상품권 전달·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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