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중기부 ‘기술사관 육성사업’ 시동

제일여상에서 사업설명회 열어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이 제일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업단은 24일 이 사업에 참여한 제일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2~3학년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사업단은 사업에 참여할 고교 2~3학년생을 선발한 후 방과 후 특별과정으로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산업체 견학 연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 입학해 1학년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2~3학년 과정의 '시스템 관리자 트랙', '시스템 SW개발자 트랙', 'IT융합 콘텐츠 트랙'등 세 가지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도 연계한다.

사업 참여 학생에게는 영진전문대 입학 시 훈련지원금(100만 원), 연계 대학 진학 후 산업기사자격증 취득 장려금(100만 원), 기술사관 참여 학생 장려금(50만 원), 전문대학 희망사다리 장학금(등록금전액+학기당 200만 원) 우선 선발 혜택이 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2009년부터 14년간 477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하는 한편 매년 국고지원 해외취업지원사업인 'K-Move 스쿨, 청해진'에 매년 선정된 바 있다. 사업단은 다음달 4일 경북공고에서도 사업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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