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산악연맹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종합 1, 2위는 전북산악연맹과 경기도산악연맹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29일 경북 상주 비봉산 일월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과 경북도체육회,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해 진행됐다.
대회는 모두 15개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성별과 65세를 기준으로 남녀 일반부와 어르신부, 혼성 어르신부로 나눴다. 일반부는 다시 45세 이하, 50세 이하, 55세 이하, 60세 이하로 나눴고 어르신부도 나이대별로 구분해 남자 3종목, 여자 2종목이 개설됐다.
시·도산악연맹에 등록돼 있는 단체(클럽) 소속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각 포스트 통과 시 심사위원의 이론 평가(일반 등산 상식)와 장비, 복장, 팀워크 등에 대한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다만 규정 시간 내 완주하지 못한 팀은 실격 처리됐다.
대구는 어르신부 혼성 70세 이하, 일반부 여자 55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했다. 또 일반부 여자 50세 이하 부문에서 2위, 어르신부 여자 70세 이하와 65세 이하 부문에서 각 3위에 오르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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