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5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 축제 및 부산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 축제는 매년 다양한 나라에서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 세계 항구 축제 중 최대 규모 행사다. 매년 1개국 또는 1개 도시를 테마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부산시가 주빈으로 참여하고 BPA가 초청받았다.
BPA는 함부르크 개항 축제 중 3일 동안 북항재개발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2030 부산 월드 엑스포의 주 무대가 될 북항재개발 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최적 개최지가 부산임을 홍보했다.
강준석 사장은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 축제와 부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이러한 축제에서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사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2030 세계박람회의 최적 개최지임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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