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열로 의식이 흐릿한 2세 아이를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긴급 호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2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구미시에 거주하는 A씨가 아이가 열이 높아 병원에 데리고 가던 중 아이의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을 보고 황급히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신평파출소 4팀 정현석 경위와 서유영 경장은 신고자 이동 경로로 출동해 대기하다 차량을 발견한 뒤 곧바로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동승시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아이는 응급치료 후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석 경위와 서유영 경장은 "긴급한 상황에 경찰 요청에 따라 양보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신속히 이송을 할 수 있었다.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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