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2009년 수성구가족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을 통한 가족의 안전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 및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에 기여한 부분 등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든 수성가족과 구성원의 존엄이 실현되는 수성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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