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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봄꽃,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영주 소백산철쭉제 27~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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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열린 소백산철쭉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영주시 제공
코로나19 이전 열린 소백산철쭉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영주시 제공

5월 마지막 봄꽃, 연분홍 철쭉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천둔치와 소백산 일대에서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미로 추진되며 관행적인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폐막식도 생략한다. 대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또 '철쭉! 땀으로 스며들다!(클라이밍 & 어드벤처 체험)', '철쭉의 낭만! 열기구&문보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백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은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 일원뿐 아니라 영주시민의 휴식처인 서천 둔치로 이원화해 개최하기로 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하겠다. 소백산 철쭉의 분홍빛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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