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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팔공산국립공원 경북사무소 유치" 팔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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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군수, 국립공원공단 찾아 당위성 전달
유치 땐 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재욱(오른쪽) 칠곡군수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팔공산국립공원 경북사무소 유치를 건의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오른쪽) 칠곡군수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팔공산국립공원 경북사무소 유치를 건의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앞두고 경북사무소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7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공단을 찾아 팔공산국립공원 경북사무소 유치 당위성과 가산산성 야영장 편입, 주민의견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월 유정근 칠곡부군수가 국립공원공단을 찾아 팔공산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해 칠곡군 현안 사업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팔공산도립공원은 경상북도 경산·영천·칠곡·군위와 대구시 동구 등 5개 시·군·구에 걸쳐 있다. 이 가운데 칠곡군은 30.067㎢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은 다음 달 중에 발표될 전망이다.

김재욱 군수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팔공산의 브랜드가치가 향상돼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가 예산을 적극 투입해 고품격 편의시설과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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