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세계, 사회공헌 활동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

올해 첫번째 대상으로 수성구 ‘예빛그룹홈’에 인테리어 지원

대구 신세계는 17일 대구시 수성구 예빛 그룹홈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지역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신세계 제공
대구 신세계는 17일 대구시 수성구 예빛 그룹홈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지역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신세계 제공

대구 신세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지역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보육시설인 '그룹홈'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및 가정의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대구 신세계는 올해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첫번째 대상으로 대구시 수성구 '예빛 그룹홈'을 선정하고 낡고 파손된 주방·욕실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냉·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지원했다.

20여명의 대구 신세계 임직원이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예빛그룹홈은 도배·장판까지 전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설공사의 경우 전문업체 정주하우징에서 맡고 20여명의 대구신세계 임직원은 목수·기술공 등을 보조했다.

활동에 참여한 전영우 과장은 "몹시 덥고 힘은 들지만 작은 노력이 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활동이라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대구 신세계 민병도 대표는 "요즘 복지시설들이 대부분 좋은 시설과 환경에 있지만 그중 사각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대구 신세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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