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대를 중퇴한 빌 게이츠가 폴 앨런과 함께 공동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 컴퓨터가 GUI(Graphic User Interface) 방식의 윈도를 운영체제로 한 세 번째 버전인 윈도 3.0을 발매했다. 프로그램관리자와 아이콘의 역할이 강화됐고 파일관리자를 새로 선보인 윈도 3.0은 이후 윈도용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하면서 애플을 따돌리고 PC운영체제 시장의 확고한 강자가 됐다. MS-DOS를 내놓은 지 9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는 IT업계의 대제국으로 올라선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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