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이 전시공간을 무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창작활동에 상당한 힘이 된다는 게 대다수 지역 미술인의 평가다.
24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보탬이 되기 위해 경주예술의전당 내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_공유'를 운영하고 있다. 작가들에겐 작품 전시‧판매 기회를 주고, 시민에겐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정한 33팀에 대해 전시공간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하 1층에 있는 '갤러리달'과 '갤러리별' 등 2곳 외에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갤러리스페이스2'를 추가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경주문화재단 측 설명이다. 내년부터는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내 전시공간도 '공유'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유' 첫 프로그램 참가자인 배지윤 작가는 "지역 미술가들의 창작과 홍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관람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_공유'를 통해 총 90팀의 지역 미술인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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