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아까와는 다른 지금을 살고 싶어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이나 세상의 모든 일들이 '새로운 첫날'을, '우리 모두의 첫날'을 위한 노력일 것입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이 열네번째 시집을 펴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매일 쓴 500여 편의 시 중 55편을 추려내 묶었다.
'슬픔으로 아름다움을 설명할 수 있는 별들의 표정을 나는 알아요/ 한숨을 땅에 묻으면 새싹이 돋아나는 아픔이 인생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는 슬픔으로 기쁨을, 아름다움으로 슬픔을 설명할 수 있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슬픔으로 우리의 삶이 찬란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 있는 힘을 다해 썼다는 그의 시에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있다. 104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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