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석조 북영덕농협 조합장이 6월 1일자로 농협은행 이사에 취임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5일 서대문 본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서석조 북영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을 마쳤다.
농협은행 이사회는 8명으로 구성된다.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농협은행 이사회 구성원이 된 것은 서 조합장이 유일하다.
서 조합장은 영해면 출신으로 2009년 제12대 영해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영해농협과 북영덕농협의 합병을 이뤄내면서 통합 북영덕농협을 영덕내 가장 규모가 큰 농협으로 발돋움시켰다.
이밖에도 조합장 재임기간 동안 농협하나로유통 이사, 농민신문사 및 NBS한국농업방송 이사, 농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석조 조합장은 "농협은행이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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