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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각공원 인근 직지천에서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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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김천시 조각공원 인근 직지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일 오후 6시 6분쯤 직지천변을 걷던 시민이 마네킹인지 사람인지 모르는 물체가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는 김천시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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