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가 구미시와 함께 전세 사기, 깡통전세에 대한 임차인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경찰서 수사과는 구미시 공동주택과와 핫라인을 설치해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강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협조방안뿐만 아니라 구미경찰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건 관련 피해자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서민의 주거권을 침해하는 악성 범죄인 전세 사기에 대한 엄정한 단속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건전한 전세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해자 처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보호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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