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3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숲속도시 봉화’ 글로벌 마케팅

봉화군이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관광 봉화 브랜드를 한 단계 높였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숲속도시 봉화'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시여행업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태국, 일본 등 13개 국가, 205개 기업이 참가해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국제 행사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숲속도시 봉화 비전 2023-2024'를 주제로 곧 다가올 여름 여행 성수기를 겨낭해 여름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를 중심으로 유기, 봉화사과 등 각종 특산품을 전시하고 분천산타마을, 봉화송이축제 등 봉화의 멋과 맛을 글로벌 마케팅했다.

또한 SNS 업로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 '숲속도시 봉화'의 매력을 발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광 봉화 브랜드 위상을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도입,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