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열음이 펼치는 모차르트의 향연

6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손열음. 수성아트피아 제공.
손열음.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재개관기념 명품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대표곡들인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다장조(K.309)▷ 제8번 라장조(K.311) ▷제9번 가단조(K.310) ▷제10번 다장조(K.330)를 선보인다. 이는 특히 손열음이 프랑스 음반사 나이브 레코드와 전속 계약 이후 발표하는 첫 번째 음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로디온 셰드린의 연습곡)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로테르담 필하모닉,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NHK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그는 또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음악감독 故 '네빌 마리너' 경과의 음반 발매,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발간, 2018년 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관람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8세 이상 관람 가능. 053-668-1800.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수성아트피아 제공.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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