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방영예정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무인도 일부 배경은 경북 상주시 낙동강변에 있는 경천섬이 될 전망이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상주시청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등과 드라마 제작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스튜디오드래곤, 해냄커뮤니케이션 관계자 등이 참석, 성공적인 드라마제작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에피소드 배경을 경천섬, 학전망대 등에서 촬영하고 상주 농특산물이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노출될 예정이다.

경천섬은 낙동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쌓여 형성된 20만㎡의 아름다운 섬으로 상주보 일대 다양한 낙동강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핵심적 장소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제작사로 더 글로리, 일타스캔들 등 최고의 흥행작을 기획 제작했다
유봉열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사업담당은 "아름다운 경천섬과 상주시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매력적인 상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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