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고령사회' 부산, 다자녀 기준 3명→2명 확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 경우 부산의 다자녀가정은 기존 2만5천여 가구에서 15만7천여 가구, 65만여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난다. 사진은 2019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 경우 부산의 다자녀가정은 기존 2만5천여 가구에서 15만7천여 가구, 65만여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난다. 사진은 2019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전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 경우 부산의 다자녀가정은 기존 2만5천여 가구에서 15만7천여 가구, 65만여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난다.

부산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다자녀가정 지원확대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만 19세 미만인 3자녀 가정에서 2자녀 가정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에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체육회관 등의 이용료를 50% 감면하고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 이용료를 면제 또는 감면하고 있다.

부산은 2021년 9월 말 전국 대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곳이다. 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그치는 등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부산시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주유소, 학원, 병원, 약국, 음식점 등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 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대 업체를 확대하고 오는 10월부터 2자녀 가정도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뉴 가족사랑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시는 또 초등학생 이후 교육 및 보육 지원이 끊기는 점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부터 6세 이상 19세 미만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에 연간 30만∼50만원의 교육 포인트를 지급해 교재 구입, 학원비, 인터넷 강의 수강료 등으로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대책을 설명하고 "아이가 행복한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함께 키워나가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도록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