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경주 천마총 이야기를 들려준다. 경주박물관이 관람객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 차례씩 열고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28일 오후 5시 열리는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엔 함순섭 관장이 해설자로 나서서 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를 설명한다.
9년 만에 공개된 천마 그림 말다래(장니·障泥)와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 관모 등 천마총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과 관련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 해설 후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하면 된다. 박물관 측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앞서 특별전시관 입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천마그림 말다래를 활용한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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