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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대 '6·25참전 전몰 학우' 10명에게 명예졸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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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최근 6·25참전 전몰 학우 추도식을 진행했다. 경북의대 제공
경북의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최근 6·25참전 전몰 학우 추도식을 진행했다. 경북의대 제공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권태환)이 전장에서 스러져간 10명의 학우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

경북의대는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고 참전했다가 희생된 수많은 지역 의대생들을 대표해 대표해 오는 9월 2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10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6·25참전 전몰 학우 추모비에 기록된 10명의 학우들에게 명예 졸업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의대는 100주년 개교기념식에 참여할 전몰 학우 유가족을 찾는 데도 힘쓰고 있다.

1950년 당시 대구 의과대학에 다니던 많은 학생들이 6·25전쟁에 참전했다. 특히 같은 해 10월 평안북도 덕천 전투에서 많은 전사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전쟁 직전 등록 학생 수 299명 중 149명이 참전했고, 전사자와 행방불명자는 47명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전사자와 희생자는 1949년 입학생들이다.

이들의 희생정신과 명복을 기원하고자 1980년 4월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생들은 의대 신관에 6·25참전 전몰 학우 추모비를 설립했으며, 매년 6월 전몰 학우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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